엠비즈원(대표 김상균)은 지난달 31일 일본 화물차용 안전제품 중견기업 '알파데포(Alpha Deopt)'와 상용차 전용 블랙박스 '마하트럭(MACH TRUCK) 3500'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첫 해 3000대, 2차 년도부터 1만대가 된다.

마하트럭 3500은 이미 국내에서 월 1000대 이상 상용차에 공급한 검증된 제품이다. 최고 50V까지 견딜 수 있게 메인보드를 설계했고, 이미지센서는 초고화질 영상구현이 가능한 SONY IMX-291 Starvis이미지 센서를 사용했다. 고휘도 IPS패널을 적용해 측면에서도 쉽게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외부카메라는 적외선에 IP69K 완전방수 인증까지 받아 완벽하게 방수가 된다.
일본 업체는 1년 전부터 제품 화질, 전원, 방수, 발열 등 철저히 현지 기준에 맞춰서 테스트를 실시했다. 특히 일본 현지 신호등의 경우 주파수가 달라 잠시 신호등 색상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녹화 프레임수도 30프레임에서 27.5 프레임으로 변경하 등 상당부분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마하트럭 3500은 국내 블랙박스로는 처음으로 일본 트럭협회에도 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6월 중 등록이 완료되면 협회로부터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상균 엠비즈원 대표는 “이번 계약을 체결한 일본 업체는 설립 된 지 25년이 지난 화물차 관련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등 안전제품 중견 기업으로 일본 내 30여개의 판매 및 설치 대리점을 두고 있어 대형 화물차의 특성에 맞게 직접 고객사에 방문하여 설치 및 AS가 가능한 회사”라며 “이번일본 수출을 계기로 일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는 최고 기술의 상용차용 블랙박스 업체로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