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깨끗한 실내를 유지시켜주는 우산포장기 '옴니팩'

㈜ANS, 해외로도 수출하는 우산자동포장기&우산비닐 전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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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이면 꼭 마주치는 제품이 있다. 쇼핑센터 및 병원, 기업, 관공서 등의 입구에 설치되는 우산자동포장기다. 우산자동포장기는 우산으로부터 떨어지는 낙수를 차단해 실내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고객이 미끄러 넘어지는 일을 막아주는 유용한 제품이다.

하지만 우산이 잘 투입되지 않거나 한 번에 여러 장의 비닐이 딸려 나오는 등 불편한 경우도 있기 마련. 이러한 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옴니팩(Omnipack) 우산자동포장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옴니팩은 2011년 하이서울브랜드로 인증받은 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바탕으로 1구형과 2구형, 휴지통 부착형, 회수기 부착형 등 다양한 타입의 우산자동포장기를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이 실용신안 및 의장 등록이 되어 있으며, OPQ-SR/BK 모델은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옴니팩 우산자동포장기는 기능과 편의성, 내구성 모두 갖추고 있다. 접우산을 손으로 말지 않고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투입구의 높이와 너비를 조절하였으며, 포장지가 겹치지 않고 한 장씩 인출된다. 비닐 잔여량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성 손잡이와 비닐을 한장씩 잡아주는 스프링 모듈 및 포장 인출을 돕는 와이어 스토퍼 등 다양한 기능도 적용되어 있다.

스테인레스 소재의 1구 제품 OP1-H와 분리형 2구 제품인 OP2-H, ABS 엔지니어링 수지 소재의 1구 제품 OP3 및 분리형 2구 제품 OPQ, 수거함 부착형 OPW 등은 백화점, 병원, 쇼핑센터, 대학교 등 다양한 시설에 설치되어 있다.

㈜ANS 신동안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며 “고객의 안전과 편의에 도움이 되는 우산자동포장기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미리 대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