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신임 사장에 박용순 전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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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물영양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는 6월 1일자로 박용순 전무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박용순 신임 사장은 지난 30여년 사료 사업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진 리더로서 고객 중심의 문화 구축, 명확한 전략적 의사 결정, 대 고객 서비스를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해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지속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1993년 영업부로 입사 후, 영업부장, 전략판매부장, 영업이사, 영업 총괄 및 퓨리나 영업 본부장을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폭 넓은 경험과 사업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고객 성장을 리드해왔다. 2014년부터는 전략마케팅 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2017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동물영양 및 축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2025년까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전략을 수립하기도 했다.

박용순 신임 사장은 “고객과 함께 성공하는 것이 카길애그리퓨리나의 가장 큰 성공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책임감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겠다는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면서, 고객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 고객 곁을 지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10년간 카길애그리퓨리나를 이끈 이보균 사장은 회장으로 승진 임명돼 카길 한국대표 역할을 계속 담당하게 된다. 이보균 회장은 한국축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2013년 평창기술연구소를 설립했고 한국 축산의 희망과 고객성장을 뒷받침하는 카길 최대 규모의 최첨단 평택공장을 체계적인 준비와 전사적인 팀웍을 통해 2015년 건설하는 등 신기술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며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주도해 왔다. 앞으로 사회 공헌과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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