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칠성포차' 배달 대행…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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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로고 제공.

바로고가 '칠성포차' 배달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칠성포차는 주점 브랜드다. 실내 포장마차를 빈티지한 느낌으로 꾸몄다. 복고풍을 살린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메뉴는 마약찜닭, 통삼겹두루치기, 칠성통닭, 무뼈국물닭발이다.

바로고는 IT 기반 물류 배달 대행업체다. 3만여명 규모 배달기사를 확보했다. 라이더 쉼터인 지역 허브 290여곳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이륜 물류 업계 최초로 월 배달 건수 230만회를 돌파했다.

바로고는 배달 가능 칠성포차 매장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현재 크리스피크림도넛, 파파존스, 설빙,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나뚜루팝에도 배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배달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계약을 지속 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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