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LGU+와 맞손…무장애 고객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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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이 LGU+와 손잡고 고객센터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여기어때는 최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위드이노베이션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심정두 여기어때 서비스운영본부 본부장, 김상무 LGU+ 기업영업담당이 참석했다.

여기어때는 콜센터 기능을 강화한다. 콜교환기서버(IP-PBX) 2중화를 통한 볼륨 확대 및 장애 대응, ARS 기능 개편, 녹취파일 서버 용량 증설을 추진한다.

고객센터는 LGU+ 기술을 활용, 콜 교환기 서버를 이중화한다. 장애가 발생해도 즉시 다른 서버로 대체할 수 있다. 운영 상담번호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고객센터 이용 시 고객과 제휴점이 4개 대표번호를 함께 사용했다. 앞으로 전용번호 체제로 바뀐다. 상담연결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ARS 상담원 연결은 두 단계에서 한 단계로 줄어든다. 녹취 파일 백업을 위한 서버 용량도 증설한다. 개발은 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심정두 여기어때 서비스운영본부장은 “고객 관점에서 고객센터 고도화 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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