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우버이츠와 맞손…중소형호텔서 맛집 간편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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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놀자 제공.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배달 앱 우버이츠와 단독 파트너십을 맺었다.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에 우버이츠 배달 서비스를 접목한다. 대상은 중소형 호텔이다. 지역별 대표 레스토랑 음식을 룸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 사업은 오는 8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중 에이치에비뉴 이대점·역삼점, 호텔야자 서초점에서 진행 중이다. 객실 룸서비스 메뉴판 내 음식을 우버이츠 앱으로 시킬 수 있다.

우버이츠 신규 회원에게는 별도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우버이츠 앱을 내려받은 뒤 야놀자 룸서비스 메뉴에 적혀있는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음식값을 최대 1만5000원 깎아준다.

박상욱 우버이츠 한국 총괄은 “우버이츠 앱의 손쉽고 간편한 배달 서비스”라며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에 한층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중소형 호텔의 식음료(F&B) 기능을 강화한다”며 “여가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시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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