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으로 잠금화면 서비스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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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 기업 NBT는 '캐시슬라이드'가 '캐시슬라이드 스텝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모바일 종합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 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이하 스텝업)은 NBT가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에게 일상 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캐시슬라이드 혜택과 만보기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가 실행 후 걷기만 해도 캐시를 적립해주고 스스로 설정한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최대 1000원의 추가 캐시를 적립해준다.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은 기존의 ‘광고보고 적립 받기’ 혜택에 ‘걸으면서 적립 받기’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기존 캐시슬라이드에서 운영하던 잠금화면 광고, 콘텐츠 등 모든 기능을 스텝업 잠금화면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면서 광고 및 콘텐츠 사업 역시 확장했다.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은 간단한 아이디 연동을 통해 스텝업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캐시슬라이드 사용자 중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은 스텝업으로 간편하게 이동해 추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또한, 기존 이용자 뿐 아니라 스텝업 신규 가입자도 5개월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전체 캐시슬라이드 플랫폼(캐시슬라이드 및 스텝업) 이용자 중 20%는 스텝업을 사용하고 있다.

박수근 NBT 대표는 "캐시슬라이드가 잠금화면에서 광고나 콘텐츠를 보면 캐시를 적립해주는 혜택에 집중했다면, 스텝업은 걷기 운동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까지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한 모델"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텝업은 기존 캐시슬라이드 사용자 뿐 아니라 신규 가입자도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제휴 및 프로모션을 통한 사업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