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프로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 투어에서 포인트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
특히 지난해부턴 국내 남자 골프 대회 중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골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네시스는 올해도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동안 현장을 찾은 갤러리와 고객들을 위해 '2018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의 요리를 선보이는 '미쉐린 푸드존'을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며 지난해부터 글로벌 주요 도시 레스토랑 가이드의 서울편인 '미쉐린가이드 서울'을 공식 후원해 왔다.
제네시는 또 골프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골프와 필라테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대회 3라운드 종료 이후엔 유명가수 존박 등의 무대로 이뤄진 재즈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나흘 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올 대회엔 한국 남자 골프의 대표적인 프로 골퍼 최경주 선수,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선수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겐 우승 상금 외 제네시스 G70 차량을 증정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PGA투어 정규대회인 'CJ CUP @ NINE BRIDGES'와 내년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제공된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