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겸(아프리카TV BJ)의 영상을 구독한 바 없다며 난데없이 사과를 해야만 했던 윤두준. 보겸 사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BJ 보겸은 최근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휘말렸고, 이에 방송을 통해 잘못을 시인하며 '상습적인 폭행'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BJ 보겸이 논란에 휩싸이자 느닷없이 틴탑 니엘의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윤두준에게 전가됐다.
앞서 지난해 4월 BJ 보겸과의 전화통화에서 니엘은 “하이라이트의 윤두준도 형 팬이라고 전해달라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윤두준이 BJ 보겸의 계정을 구독했다는 의혹으로 번졌다.
이에 대해 윤두준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해당 유투버(BJ 보겸)의 영상을 구독한 적이 없다”며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며 해명을 해야만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a268**** 솔직히 1년전 일인데 그 당시에 보겸 데이트폭력에 대해선 아무도 몰랐을 테지", "woor****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길래 잘못한 것도 없고 사과할 것도 없는 사람들이 둘씩이나 반성문 쓰듯 사과문을 올리는 거냐...", "seon**** 이게 연예인이 사과할 일인가??", "wjdd**** 애초에 구독도 안했다지만 혹여 했더라도 구독이 잘못한 일?", "zzz0**** 이게 왜 사과할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