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성추행, 순수남 이미지에 먹칠...이상형 발언 “마음 잘 맞는 사람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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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이서원이 동료 여자연예인을 성추행 및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입건됐으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생인 이서원은 2015년 JTBC ‘송곳’으로 데뷔해 KBS2 ‘함부로 애틋하게’, MBC ‘병원선’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쳐왔으며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송중기-박보검을 잇는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서원은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배우였기에 성추행 혐의가 대중에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서원은 지난해 제니스글로벌과 디지털 매거진 뷰가 함께한 패션화보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마음이 잘 맞고, 대화가 잘 통하고,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분이 이상형”이 좋다고 밝혔다.

또 그는 ‘병원선’ 종영 후 인터뷰에서 “남중 남고를 나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