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지멘스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래형 스마트 발전소를 구축한다.
양 사는 국내 스마트 발전소 사업개발 및 시범사업, 무선망(LTE/IoT) 구축 및 발전설비 스마트 센싱·관제, 발전소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드론, 모바일 기반 스마트 서비스 발굴·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양 사는 지멘스가 보유한 발전서비스 사업에 KT의 다양한 ICT 역량을 접목,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상현 KT 공공고객본부장은 “글로벌 발전설비 전문기업 지멘스와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 발전소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KT가 보유한 무선 인프라와 ICT 역량을 총동원해 오프라인 중심의 발전소 작업환경을 모바일 기반의 지능형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