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셀카가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즐겁고도 뜻깊은 남다른 주말을 보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뭐든"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해 공효진 엄지원 주연의 ‘미씽 : 사라진 여자’를 관람한 바 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 관람 후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부국제가 근래 2~3년간 침체한 것이 가슴이 아파서 힘내라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영화제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관람한 '미씽: 사라진 여자'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탄탄한 연출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줬다. 우리 사회가 여성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는 분위기였다면 더 많은 분이 영화를 봤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영화제에 참석한 것은 부산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GV 참석 후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 전공 학생들과 오찬을 가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