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압수수색, 가상화폐 거래소 1위의 사기혐의? 누리꾼 “전부터 불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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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업비트는 실제로 보유하지 않고 전산 상 있는 것처럼 꾸며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10일부터 11일까지 업비트를 압수수색했으며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업비트는 거래 가능한 가상화폐 종류에 비해 가상화폐를 보관하는 코인지갑의 종류가 적어 장부상 거래 의혹을 받아온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코인네스트 등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수사해왔다.

업비트 압수수색 소식에 누리꾼들은 “kais**** 그래. 업비트 지갑 안만들 때부터 수상하다 했잖아. 이런 거래소는 빨리 문 닫아야지”, “rmaw**** 제발 아무 일도 없어라...”, “lg17**** 터질게 터졌네”, “mrki**** 잘못된걸 조사한다고 해도 코인시세 떨어질까봐 난리네”, “yunk****와 유시민이 가상화폐는 사기라고 그러더니...”, “barb**** 업비트 지갑도 없고 했을 때 의심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