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여성 전문 인력 양성하는 '이브와 ICT 멘토링' 프로젝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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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하는'2018 제11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계획발표회가 1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정보통신기술(ICT) 여성기업인이 멘토가 돼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공계 여대생의 동종 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이브와 ICT멘토링'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IT여성기업인협회(KIBWA)는 10일 '2018 제11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계획발표회를 개최, 본격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브와 ICT멘토링은 대학과 ICT 기업 지원으로 융복합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여성 ICT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프로젝트는 지역별 선정 과정을 통해 40개 프로젝트 팀을 운영한다. 5개월 간 멘토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11월 최종 수행결과 발표회를 성과를 평가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과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외 ICT 단기연수 특전을 제공한다.

전현경 KIBWA 회장은 “이브와 ICT멘토링은 ICT 여성 인재가 상호 협력 과정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차세대 여성 ICT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간사)은 격려사를 통해 “이브와 ICT멘토링 사업이 우리나라 여성 IT인재 산실로 성장하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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