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아버지에 남달랐던 애틋함...오디션 보고 엑소 데뷔까지 "아버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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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엑소 카이가 부친상을 당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카이의 부친이 7일 지병으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카이는 현재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이는 ‘아는 형님’을 통해 데뷔할 수 있었던 이유로 아버지를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당시 방송에서 카이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발레만 했었지 연예인이 될 생각은 없었던 내가 오디션을 보게 된 이유가 뭘까”라고 질문했다.

정답은 “아버지가 오디션을 보면 닌텐도를 사주겠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카이는 “발레만 했었는데 아버지가 SM 오디션을 보면 게임기를 사주겠다고 하셔서 오디션을 봤다. 지금은 굉장히 감사드린다”고 아버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