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토교통부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대표 사업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중 △시설물 안전진단 △국토조사 및 민생순찰 △농작물 모니터링 기반 농약살포 분야를 실증한다. 12월까지 국토부가 지정한 공역인 강원 영월, 대구 달성, 전남 고흥, 전북 전주, 경남 고성, 부산 영도, 충북 보은 전국 7곳에서 자유롭게 드론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드론관제시스템과 파트너 드론기체와 연동해 각 사업분야에 필요한 솔루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제시스템 추가 기능은 물론, 기체 안전 솔루션 기술검증, 3D 맵 작성, LTE 전파특성 연구 등 자체 기술 확보를 위한 테스트도 병행한다.
최창국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담당 상무는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드론 상용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