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전문업체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파인뷰' 블랙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파인디지털은 블랙박스 고급화에 대응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시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성능은 QHD 제품과 비슷하게 끌어올린 신제품으로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파인디지털은 슈퍼 풀HD 화질 블랙박스 'X1000 뉴(new)'를 최근 출시했다. 차량 번호판, 차선, 신호등 등 주변 상황을 또렷하게 담아낸다. 오토나이트 비전 기능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상을 밝고 또렷하게 녹화한다. 빛이 강한 주간에는 빛 번짐 없이 선명한 녹화를 지원한다.
단속카메라 음성안내 자동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고정식 단속 카메라는 물론 구간 단속과 어린이 보호구역까지 음성으로 안내해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단 한번 테더링만으로도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운전자 안전을 위해 ADAS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차선을 이탈하는 순간 경고음을 발생시키는 '차선이탈경보', 정차 중 앞차 출발시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 운전 부주의로 일어날 수 있는 '전방추돌경보' 등 다양한 ADAS 기능을 지원한다.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스마트 파인뷰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블랙박스 영상 확인 및 저장, 설정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파인뷰는 X1000 뉴를 출시하며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파인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사용 중 사고 영상 누락시 100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사고 무료 법률 상담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도난·파손에도 새제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파인뷰 제품에는 HD보다 4배 더 선명한 QHD(2560X1440) 화질의 블랙박스 '옥타곤2(Octagon2)'도 있다. 옥타곤2는 QHD 화질을 지원해 주행 영상을 선명하게 담아낸다. 안개, 눈보라, 장대비 등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번호판, 신호등, 차선 등을 깨끗하게 녹화해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사고 분석이 가능하다. X1000 뉴처럼 오토 나이트비전과 ADAS플러스를 적용, 어두운 환경에서 밝고 선명하게 녹화하고 차선이탈·앞차출발·전방추돌 알림을 제공한다.
전후방 풀 HD 블랙박스 '파인뷰 X300'도 인기제품이다. 전방은 물론 후방까지 모두 풀 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 녹화 기능을 지원, 모든 주행 상황을 고화질 영상으로 기록한다. 선명도와 색감이 뛰어난 소니의 초고감도 센서(STARVIS CMOS IMX291)와 파인뷰 독자기술 오토나이트 비전 기능을 적용했다.
화질 손실없이 압축율을 높여주는 H.265/HEVC 기술과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탑재해 실제 메모리 용량 대비 2배 영상 저장 효과를 실현했다.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은 차량 충격 발생 여부에 따라 영상 저장 방식을 자동조절해 메모리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일반 주행 영상은 15프레임으로 압축 저장하고 충격 발생시에는 30프레임으로 영상을 저장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