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쁘띠첼 큐브박스'와 '맛밤X알밤소풍 특별 기획팩'으로 아이들이 즐겨먹는 디저트〃간식 제품이다.
'쁘띠첼 큐브박스'는 스마트스터디의 인기 콘텐츠 '핑크퐁 상어가족'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상자에 '쁘띠첼 과일젤리' 9개를 담은 제품이다. '쁘띠첼 큐브박스'와 함께하면 어디든 즐거운 놀이터가 된다 라는 콘셉트 제품으로 박스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 2종도 함께 들어있다. '핑크퐁 상어가족'에 6개 캐릭터가 등장하는 점을 감안해 디자인을 달리한 6종으로 선보였다. 종류별로 복숭아, 파인애플, 밀감, 요거딸기, 포도, 요거블루베리 등 제품을 다르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큐브박스'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즐길 수 있고, 캐릭터 큐브박스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즐거움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핑크퐁 상어가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만들어진 큐브박스를 모으는 재미로 인기가 예상된다. '쁘띠첼 큐브박스'는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고, 가격은 8990원이다.
'맛밤X알밤소풍 특별 기획팩'은 CJ제일제당과 재능교육이 협업해 맛밤 패키지에 어린이 그림책인 '알밤소풍' 캐릭터를 디자인한 제품이다. 제품에는 맛밤(80g) 3개와 '알밤소풍' 캐릭터 스티커 5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다섯 가지 종류의 스티커에는 책의 주요 장면과 글귀가 적혀있어 스티커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알밤소풍'은 최근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될 만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어 '맛밤X알밤소풍 특별 기획팩' 또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맛밤은 본격 나들이철인 5월이 최대 성수기로 이번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더욱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5980원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존 식음료 제품들이 패키지 디자인으로 캐릭터를 활용했다면, 이번에는 아이들이 직접 캐릭터를 꾸미거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라고 말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쁘띠첼 큐브박스'와 와 '맛밤X알밤소풍 특별 기획팩'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