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의 성공신화와 그 비결이 이목을 끈다.
프랑스 로레알그룹이 '스타일난다'의 화장품 브랜드인 '3CE'에 관심을 보이며 인수를 진행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김소희 대표의 사업능력이 회자되고 있는 것.
'스타일난다'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중 여성 의류 분야의 1위 브랜드로 꼽히며 김소희 대표가 22세이던 2005년 창업했다.
스물 한 살 때 시작한 인터넷 쇼핑몰로 기업 가치 1조원까지 일궈낸 김소희 대표는 '나는 노는 물이 달라'라는 슬로건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소희는 “미국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이런 콘셉트가 먹히겠냐”는 말을 들었지만 여성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스타일난다는 창업 10년 만인 2015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면세점에도 입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