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지방종 부위, 왼쪽 겨드랑이 아래 치명적 상처...전문가 "배우로서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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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이 지방종 부위를 수술 받다 의료사고를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의 지방종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한예슬의 수술을 담당한 병원 측은 사과와 함께 보상을 약속하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예슬의 수술을 집도한 이지현 교수 역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한예슬이) 배우다 보니 상처를 조금이라도 가려보기 위해 아래쪽으로 파고 들어가서 수술하려고 했는데 판단을 잘못했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예슬의 상처에 대해 의학박사 홍혜걸은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예슬의 지방종 상처가) 완치되려면 서너 달은 걸린다고 봐야 한다”며 “그래도 반흔은 남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로서는 매우 좋지 않은 경우”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