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임직원,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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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임직원이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CJ제일제당은 신현재 대표와 강신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은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해 푸드뱅크에 기부, 이를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현재 대표 등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은 23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CJ제일제당 제품으로 이뤄진 '희망나눔 선물세트' 총 3000세트를 조립했다. '희망나눔 선물세트'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기초 소재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4인 가족이 약 3개월 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신현재 대표는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에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자”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는 CJ제일제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50명의 임직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선물세트를 조립했다. 이날 만들어진 '희망나눔 선물세트'는 푸드뱅크의 식품기부를 받는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3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총 8번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진행해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기업이라는 업의 특성과 연계해 소외계층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이 2012년부터 진행해온 기부봉사 프로그램이다. 매년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80억원 수준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고추장, 식용유, 밀가루, 설탕 등을 생산하는 즉시 선물세트로 구성, 조립하여 기부로 연결함으로써 나눔 활동에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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