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인비, 연수입만 40억?…서울 전경 보이는 럭셔리 대저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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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박인비는 지난 1월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럭셔리 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골프여제' 박인비(30,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세계 랭킹 1위 탈환을 위해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다.
 
박인비는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번째 대회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약 16억1,000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12홀 현재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는 여자골프 4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종목 금메달까지 거머쥔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다.
 
특히 박인비는 상금과 스폰서 계약금 그리고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간 40억 원 이상 수입을 올려 부모와 함께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인비는 지난 1월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해 럭셔리 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박인비 집 내부에는 고급스러운 와인바, 안락한 거실이 있으며 2층에는 깔끔한 침실이 놓여져 있었다.
 
그중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은 것은 반려견을 위한 넓은 테라스다. 테라스에서는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보였다.
 
한편, 23일(한국시각) 12홀을 마친 가운데 박인비는 8언더파로 고진영(23, 하이트진로)과 함께 공동 2위에 위치해 있으며 단독 선두는 11언더파의 모리야 주타누간이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면 지난 2014년 6월이후 약 4년만에 세계 정상 탈환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