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 출연중인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인교진의 200억대 재벌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인교진의 아버지 인치환씨는 선박선 전선 케이블 소재 전문 생산기업 성원산업의 대표로 재직 중이며, 업계 1위 성원산업의 연간 매출은 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교진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인교진은 "200억 원 매출은 방송에서 회사를 촬영하러 왔을 때 리포터가 물어봐서 아버지가 200억 원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이어 "기준이 중요한데, 사실상 남는 거는 많이 없다"며 "얼마를 벌어야 재벌이라는 기준이 필요한데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기준 만큼의 매출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교진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지난 2014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