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현역 의지 컸기에 더 안타까운 소식 "영장 나오니 개운해...2년이면 금방갈 것" 과거 소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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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준 인스타그램)

이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입영통지서를 받은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준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입영통지서를 공개하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영장이 나오기 전에는 언제 가게 될지 모르니까 불안감이 있는데 영장이 나오니까 너무 좋다. 날짜가 정해져 있으니까 그 안에 할 일들을 찾으면 되는 거고 스케줄도 소화할 수 있고 편하게 일할 수 있으니까 막연히 기다리는 것보다 좋다. 개운했다. 그래봤자 2년이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이준은 “‘세상이 많이 바뀌겠지’라고 생각도 들었지만 2년 전이면 내가 ‘풍문으로 들었소’를 찍을 때인데 지금과 뭔가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세상이 크게 변할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 나도 그렇게 변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준은 지난해 10월 현역입대 했으나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인해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