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궁 1호, 추락 지점은 어디? 우리나라도 가능성 '추락 1~2시간 전에 뉴스 시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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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주환경감시기관)

텐궁 1호의 추락 예정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텐궁 1호는 중국 최초 실험용 우주정거장으로 지난 2011년 9월 발사돼 수명을 다해 오는 4월 1일, 2일 중 추락을 앞두고 있다.

과학기술정통부에 따르면 텐궁 1호는 1일 오후 6시분에서 2일 오후 2시 3분 사이에 지표면에 추락 예정으로 우리나라가 추락 가능 범위에 포함될지 여부는 추락 1~2시간 전에 알 수 있다.

현재 추락 가능 지역은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남미 호주 아프리카 등이며 우리나라도 가능성이 있다.

텐궁 1호는 고도 70~80km 상공 대기권에 진입하면 대부분 소실될 전망이나 만약을 대비한 주의가 필요하다. 텐궁 1호 추락 예상 시점에 뉴스 시청과 의심 물체 신고 등이 필요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