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18년 연봉킹은 누구?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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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대호

프로야구가 오늘 24일 개막한 가운데, 2018년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6년 만에 KBO 리그로 복귀하며 사상 처음으로 20억원대롤 돌파했던 롯데 이대호가 25억원으로 올해도 연봉 순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017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KIA 양현종의 연봉이 이대호를넘을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되었지만 23억원에 도장을 찍으면서 2위에 머물렀다.

이에 3위 자리로 밀려난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 일본 지바롯데서 국내 무대로 복귀한 2012년부터 4년동안 매년 15억을 받았다. 2015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재취득해 4년 84억 조건으로 한화에 잔류했다. 연봉은 16억원. 2016시즌까지 5년 연속 연봉킹의 자리는 김태균의 몫이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