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2' 김정훈, 출연 분량에 "잠깐 나오지만 의미 있어...인연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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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퍼시픽림2’가 개봉된 가운데 김정훈이 출연 분량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김정훈은 지난 2016년 ‘퍼시픽림2’에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호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온 김정훈은 bnt와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퍼시픽림2’ 출연 분량에 대해 “조종사 역할로 나오는데 정말 잠깐 나온다. 큰 역할은 아니지만 인연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정훈은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해 퍼시픽 림2' 출연에 대해 "신이 적다"며 "많은 분들이 한국형 로봇에 타는 줄 알고 계시는데 장교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 끝나고도 제작사랑 계속 일하고 싶다"고 말했고 하석진은 "할리우드 진출 시 돈은 얼마나 받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훈은 "돈 때문에 간 것은 아니다. 돈을 안 받고도 갈 수 있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퍼시픽림2’는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21일 개봉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