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CJ헬로 비즈니스 플랫폼 상용화 이어 빅데이터ㆍAI 기반 솔루션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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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데이터방송 토탈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알티캐스트(대표 한만수)’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료방송 운영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CJ헬로를 통해 상용화했다.

이에 CJ헬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케이블TV 서비스인 알래스카(Alaska)를 론칭하고 혁신적인 UI/UX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상용화한 비즈니스 플랫폼은 유료방송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ㆍ분석하여 서비스 및 마케팅에 활용하고, 기존에 각 시스템에 산재되어 있던 콘텐츠 관리, 편성/정산 등 운영 관리, 프로모션 등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개선된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료방송 사업자는 개인화된 UI•UX 등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타겟 광고 및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신규 수익모델을 발굴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의 지속적인 확장성을 토대로 향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과 연계하여 지능형 광고, 통합 프로모션와 같은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CJ헬로는 이번 사업으로 정교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데이터 기반 혁신 비즈니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어 비즈니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플랫폼 및 클라우드 환경과 연계하여 플랫폼의 지속적인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헬로 김홍익 상무는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실질적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토대로 CJ헬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능형 플랫폼의 형태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티캐스트는 현재 지속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지능형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급속도로 변화하는 방송 기술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와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러 사업자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음성인식 솔루션 시험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저작물 거래 검증 시스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알티캐스트 전원근 MX(Media Experience) 사업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재 클라우드ㆍ빅데이터ㆍ인공지능 기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연내 데이터 플랫폼 및 음성인식 기반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