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제거형 액정강화유리 내추럴프러스 ‘아쥬겐(ajuge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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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프러스(대표 백순정)는 먼지제거 방식의 스마트폰 보호유리인 아쥬겐(ajugen)을 개발, 출시한다 밝혔다.

스마트폰은 떨어뜨렸을 때 충격으로 인해 스크린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수리나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에 따라 요즘은 충격 방지에 효과적인 강화유리필름을 많이 부착하여 사용하지만 먼지 없이 깨끗하게 붙이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보통의 생활환경에서 먼지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할뿐더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전기 등에 의해서 먼지가 들어가 화면에 기포가 생기기 때문이다. 먼지에 의한 기포는 사용하는 내내 화면에 보이게 되어 여간 거슬리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는 직접 붙이는 것을 포기하고 대부분 폰 대리점 등에서 붙여달라고 하지만 그나마도 가끔씩은 먼지가 들어가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아쥬겐은 보호유리의 하단에 먼지를 제거하는 목적의 점착필름이 복합되어 있는 제품인데, 정렬하여 붙이는 과정에서 점착필름이 순서대로 빠져나가면서 보호유리와 스크린 사이에 있는 먼지가 완벽하게 제거되는 원리이다.

제품의 구조가 최종 결정되고 나서 6개월 이상의 시험 생산과 테스트를 거쳐 안정화가 완료된 상태인데, 국제특허 출원에 이어 양산 체제를 구축 중에 있으며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발달한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과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쥬겐 백순정 대표는 “분명히 화면의 먼지를 깨끗이 닦고 시작하였는데도 붙이고 나면 기포가 생기는 것에 답답함을 느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하였다.”며 “여러 번의 실험을 거쳐 결국 간단하게 먼지를 없애면서도 정확한 위치에 붙일 수 있는 아쥬겐이 탄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쥬겐의 성분이나 부착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