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 호텔페어 3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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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조트, 레지던스부터 펜션, 모텔까지 Hospitality(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2018호텔페어가 3월 22일(목)~24일(토),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호텔 전문가 컨퍼런스, 호텔 F&B 토크 콘서트, 디자인 쇼룸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국내 최대 건축 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를 비롯,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호텔 전문 매거진 호텔아비아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호텔대표자포럼, 한국호텔리어협회, SKAL Club, Seoul Hospitality Manager's Club,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회, 비즈니스호텔포럼, 한국컨시어지협회, 한국총주방장회, 셰프테이블, 한국호텔제과사협회, 한국조리협회 등 산업 유관 협단체들의 지지 속에 만반의 준비를 거쳐 산업 대표 전시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호텔페어에서는 다른 행사에서는 볼 수 없는 호텔산업 선두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Smart Technology(스마트 테크놀로지) 품목에는 엘지전자, 삼성전자, 한국오라클, HPE Aruba 등이 참가하여 호텔 최신 IT장비 및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Operational Support Equipment분야에는 티앤아이, 에스엠인터내셔날, 에코솔, 앳아로마, 스텐다드 텍스타일 등이 참가하여 객실 어메니티 및 린넨, 향기마케팅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호텔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참가 할 예정이 이 중 씰리침대, 새턴바스, 나비타월드 등 대형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매 회 이슈가 된 ‘호텔 전문가 컨퍼런스’에서는 5개의 세션과 케이스토크로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호텔 투자&개발 기반 설계, 호텔•리조트 경쟁력 제고전략 세션에서는 Ideas, 아이스텀자산운용, 한국건물위생과학센터 등에서 발표를 할 예정이다. 23일 2일차에는 호텔 사업성 분석과 시장동향에 대해 HVS, STR에서 강연 할 예정이며, 빅데이터와 호텔 비즈니스에 대해 한국오라클,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호텔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24일 마지막날에는 호텔 건축 인테리어 프로세스 및 트렌드를 주제로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와 HBA Korea, 간삼건축,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에서 발표 준비 중이다.

강연세션과 함께 매일 진행되는 케이스 토크에서는 포시즌스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JW메리어트 등 총지배인 및 부총지배인이 직접 토커로 참가하여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 초이스 베스트 호텔과 오너십&매니지먼트 성공전략, HBA Korea, 간삼건축,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실무진이 호텔 개발과 건축 & 디자인 주제로 토크를 진행한다.

2018호텔페어에서 주목 해야 할 점은 Design ShowRoom으로,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와 함께 컨셉을 잡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호텔페어 디자인 쇼룸은 최근의 혼란스러운 시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질문을 던지고, 사유하며 주체적인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였다. ROMANCE, SILENCE 컨셉으로 2개의 객실과 LOCAL 컨셉의 LOUNGE공간을 참가업체 제품으로 구성하여 객실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코엑스 호텔페어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기업은 물론 호텔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호텔업계 선두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업체 및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회 무료 참관신청과 컨퍼런스 사전등록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컨퍼런스를 등록 할 경우 할인 된 금액으로 등록할 수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