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로봇 전문 브랜드 에브리봇이 듀얼스핀 물걸레 로봇청소기 2018년형 신제품 ‘RS500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에브리봇의 듀얼스핀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구동 바퀴가 없이 걸레 자체의 회전으로 주행과 청소를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으로 제품 무게의 100%가 걸레에 가해져 손으로 꾹꾹 눌러 걸레질을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걸레를 밀고 다니는 방식이 아니라 5,700RPM의 강력한 모터의 회전으로 걸레질을 하기 때문에 힘있게 문질러서 보다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RS500N은 이전 모델인 RS500에 비해 동작 시간이 2배 이상 증가해 한 번 충전으로 100분 이상 작동 가능하며, RS500의 최대 단점으로 손꼽히던 충돌소음을 최소화했다. 또한 새롭게 탑재된 파워풀 터보모드를 이용해 더욱 빠르고 강력하게 청소할 수 있다.
에브리봇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RS500N을 구매해 상품평을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에브리봇 정품 분섬사 걸레를 증정하고, 우수 상품평을 선정해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관계자는 “RS500N의 모체라 할 수 있는 RS500이 국내에서만 15만대 이상 판매되고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업그레이드 모델인 RS500N은 기능과 성능이 개선되었지만 RS500과 동일 가격으로 판매하는 만큼 고객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