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위해 공탁금 마련까지...젝스키스 멤버 3인 재결합 전 힘 모았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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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강성훈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젝스키스 3명의 멤버들이 강성훈을 위해 공탁금을 마련했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 2012년 사기 혐의로 피소돼 구치소에 수감된 채 재판을 받았으며 법원이 보석 석방 판결을 내리면서 풀려났다.

당시 젝스키스 장수원, 이재진, 김재덕은 수감 중이던 강성훈을 위해 총 2000만원을 모아 법원에 공탁했다.

세 사람은 강성훈이 수감돼 있는 서울성동구치소를 찾아 면회하기도 했으며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강성훈의 재기를 돕기 위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탁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탁이란 채무자가 법원을 통해 채권자에게 돈을 갚아가는 것을 뜻한다. 공탁금을 걸게 되면 채권자와 합의를 하지 않더라도 법원에 돈을 갚으려 노력 중이라는 것을 의지를 보이게 된다. 강성훈 역시 당시 보석 신청과 함께 금전공탁서를 제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