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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문성훈이 화제인 가운데 NRG 노유민이 밝힌 캐스팅 계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NRG 출신인 노유민은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NRG 캐스팅 계기에 대해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가기 싫어서 집을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가수가 돼야지'라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그래서 숨어서 문성훈과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노유민은 "그때 멀리서 소방차가 지나가길래 '와 소방차다' 이랬더니 정원관 씨가 왔다. 혼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춤을 추라는 거다. 그래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불렀다"고 전했다.


노유민은 “그랬더니 (나와 문성훈에게) '가수해볼 생각 없니'라고 하시더라. '하고는 싶은데 제가 지금 집을 나왔다'고 말했더니 저희 학교랑 어머니께 전화해서 '오디션 보느라 집에 못 데려갔다'고 요즘 말로 쉴드를 쳐줬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