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허더즈필드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넣은 가운데, 손흥민의 과거 인터뷰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은 과거 'ESPN' 인터뷰에서 "프로축구 선수로서 때로는 자기 자신을 증명해야할 때가 있다"라고 골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이어 "때로는 부담감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나는 더 발전할 수 있다. 나는 결코 내 퍼포먼스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나는 늘 배고프고 더 발전하고 싶다. 경기마다 골을 넣고, 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홈경기에 왼쪽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7분과 후반 9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