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1골 1도움 폭발'…과거 박지성 향해 "저렇게 살고 싶진 않다"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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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성용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기성용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기성용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동료 축구 선수 박지성에 대해 언급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방송에서 기성용은 "박지성은 수행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는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성용은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 등 해외에 먼저 나간 형들을 보면서 이청용과 함께 '저렇게 살고 싶진 않다'고 생각했다. 정말 축구선수로서 닮고 싶지만 난 절대 모든 걸 절제하는 그런 삶은 못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성용이 소속된 스완지시티는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에서 4대1로 대승했다.
 
이날 기성용은 전반에만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