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바르셀로나 경기 결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첼시와 FC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와 첼시는 2차전서 8강행을 결정짓게 됐다.
이날 경기가 시작되자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첼시의 아자르가 상대방의 골문을 열기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전반이 끝나도록 두 팀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 17분 아자르의 패스를 이어받은 윌리안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윌리암의 맹활약으로 첼시가 경기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듯 했으나 후반 30분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이어받은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첼시가 공세를 강화했지만, 결승 골을 터뜨리지는 못하고 양 팀은 무승부로 1차전을 끝냈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첫 골을 넣은 윌리안이 9.4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줬다. 메시는 평점 7.3을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