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5~6일 '2018년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갖고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20일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사전 신청자 중 200명을 초청해 2018년 상반기 채용과 관련된 'H-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채용설명회는 △채용 제도 안내 △직무 토크 콘서트 △경력직 채용 토크 콘서트 △채용 토크 콘서트 △장동선 박사·이대형 아트디렉터의 특별 강연 ·선배사원 멘토링 등 총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상반기 신입·인턴 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나눌 계획이다.
현업 직원들과 실제 수행하는 직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직무 토크 콘서트'에서는 친환경·자율주행·카 커넥티비티·스타트업 육성 등 현대차가 주력하는 미래 혁신 전략 부문이 추가돼 현대차의 인재 채용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력직 채용 토크 콘서트'를 신설, 경력직으로 입사해 각 부문에서 꿈을 펼치는 경력사원들과 함께 현대차의 경력직 채용 제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입사과정, 회사 내 성장기와 향후 비전 등을 소개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현대차 미래모빌리티개발팀에 소속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현대차 아트랩(Art Lab) 팀장인 이대형 아트디렉터의 특강도 진행된다.
현대차는 채용설명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설명회 당일 실시간으로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장 참가 신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