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이 새로운 컬러를 내세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지난 6일 (현지 시각) 미국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신 스마트폰 소식을 유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9가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티타늄 그레이' '코랄 블루'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라일락 퍼플'은 갤럭시 시리즈 중 갤럭시s9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일락 꽃처럼 은은한 보랏빛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만큼 '라일락 퍼플'은 갤럭시S9의 상징적인 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9의 디자인은 갤럭시S8 시리즈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 때 도입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갤럭시S9 시리즈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다.
한편 갤럭시s9은 오는 3월 중순 국내 출시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