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김 누구? 한국계 미국인 '천재 스노보더'...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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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로이 김 인스타그램)

클로이 김이 올림픽 데뷔전에서 예선 1차전 1위를 기록했다.

클로이 김은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 시기에서 1위의 성적을 거뒀다.

클로이 김은 부모님이 모두 한국인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천재 스노보더’로 불린다. 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명'에도 2015년부터 3년 연속 포함됐다.

클로이 김은 2000년 생으로 4살 때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9년 호주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기록을 쓰며 현재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