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6개 크기의 초현대식 일산중고수입자동차 매매단지가 형성된다는 소식에 투자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 신차 판매량은 2013년부터 연 4만대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주요 4대 브랜드 판매량은 떨어지고 있지만 랜드로버, 혼다 등이 70~120%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수입 신차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중고차 시장은 신차 시장 대비 약 2배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15년 기준 국내 중고차 시장은 연간 350만대 이상이다. 전체 중고차 시장에서 매매업체를 통한 사업자 거래는 평균 63%를 유지하며 매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일산 최대규모 일산중고매매단지 분양 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산 풍동 오토갤러리는 지하6층~지상3층 중고자동차 매매상사 등 근린생활시설이 함께하는 대단지 상업시설이다.
일산 풍동 오토갤러리는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와 다르게 다양한 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 시너지를 내는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축구장 6개 크기 규모 상가 내에 차량 판매와 구입, 이전 등록, 튜닝, 차량정비, 보험, 액세서리 판매 등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식당과 카페, 마켓, 당구장, 은행, 스크린 골프장 등도 조성해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를 고려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지적으로는 고양스타필드와 이케아, 고양시청 등이 대중교통 이용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마두역, 백마역, 대곡역 등 지하철 이용도 원활하다.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에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고 그에 따른 매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6층~지하1층까지는 47개 자동차 매매상사가 100% 입점 확정됐으며 지상1층~지상3층은 근린생활시설로 80% 임대 확정 상태”라면서 “일산 최초 현대식 수입차 중심 중고차 매매단지로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을 아우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산 오토갤러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풍동 414-8번지 외 8필지에 위치하며 자세한 임대 및 분양 문의는 홍보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