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 벤처·청년창업 지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전북 전주시가 중소 벤처 및 청년창업을 지원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내년까지 268억원을 투입해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센터에는 총 7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지원 및 복지시설 등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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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중소 벤처 및 청년창업을 육성 지원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또 2020년까지 총 243억원을 투입해 중노송동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신성장산업분야 제조업체와 지식산업 관련 업체, 3D프린팅 등 60개사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창업카페, 3D프린팅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기업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 차원에서 자금과 판로, 투자 등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기업애로솔루션 전담반도 가동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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