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와 정형돈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정현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는 정형돈 아저씨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가장 끝에 위치해 있던 정형돈은 헤벌쭉 웃으며 정현 선수에게 다가와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강호동을 밀치며 "영감 빠져!"라고 놀렸고 정현 선수와 다정한 포토 타임까지 가졌다.
한편 정현이 오늘 맞붙게 될 선수는 그보다 한 살 어린 즈베레프. 그는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세계 4위로 도약한 이번 대회 우승후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