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마필관리사 열애 보도 매체 “최순실 국정농단 연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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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와 마필관리사의 열애설이 알려져 큰 화제다.

더팩트는 정유라와 마필관리사였던 이 모 씨가 데이트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 지난 15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라는 마필관리사 이 씨를 포함한 지인들과 함께 숙소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가졌다. 식사 후 정유라는 이 씨와 연인처럼 팔짱을 끼고 걸었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는 주위 시선을 의식하듯 일정 거리를 두고 움직였다.

앞서 마필관리사 이 씨는 지난해 11월 정유라의 집에 침입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옆구리를 찔린 당사자이기도 하다. 당시 병원에 일주일 가량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매체는 “연애하는 사이라고 단정 짓기보다 의지를 많이 하고 있는 사이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16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어 해당 매체는 “정유라의 소식이 간간이 전해지는 것은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정주희 기자 (jung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