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상품성 강화한 '2018년형 익스플로러' 출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더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18년형 익스플로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형 익스플로러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크롬 바를 추가하는 등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실내는 1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접으면 최대 2313리터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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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8 익스플로러'.

전자제어주행안전장치(Roll Stability Control)를 포함한 어드밴스 트랙은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차체 안전성을 향상한다. 세이프 & 스마트 패키지(Safe & Smart Package)는 운전자 사각지대에 주행 중인 차량을 감지해 알려주는 사각지대정보시스템과 후측방경고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제동 보조 기능을 포함한다.

2018년형 익스플로러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을 지원한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T맵 서비스를 미러링 기술을 이용해 차량 내 스크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향후 iOS 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다. 가격은 2.3리터 에코부스트 리미티드 5790만원, 3.5리터 V6 리미티드 5540만원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2018년형 익스플로러 출시를 통해 수입 대형 SUV 시장 1위 자리를 지켜내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