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1년 7개월 만에 한국 영업을 재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월 1일 서울 대치동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신형 파사트 GT 신차 발표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파사트 GT는 1973년 첫선을 보인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22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파사트의 8세대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 GT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유럽형 패밀리 세단이다. 유럽 올해의 차, iF 골드 어워드 등 다양한 수상 실적으로 제품력을 입증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신형 파사트 GT에 이어 신형 티구안, 아테온 등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차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파사트 GT가 국내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킬 새로운 중형 세단 세그먼트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