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저작권료로 가족 빚 갚아 "난 효자다" 발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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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캡처

슬리피가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지극한 효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슬리피는 지난 11월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자신의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슬리피는 이날 방송에서 IMF 이후 급격하게 가세가 기울었다고 털어놨다.

슬리피 이어 “저작권 통장도 5년째 내가 쓴 적이 없다”며 현재까지도 가족의 빚을 함께 상환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슬리피는 스스로 “효자고 착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11월 18일 신곡 '플라시보'를 발매했다. 오리엔탈 사운드와 트랩 비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를 통해 현재 힙합신에 대한 슬리피의 솔직한 생각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