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하라" 용인 살해범, 신상공개에 네티즌 분노? "준희 친부도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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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캡처

"얼굴 공개하라"며 신상정보가 공개가 결정됐다.

"얼굴 공개"를 위시한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재가한 어머니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피한 지 80일 만에 국내 송환된 김성관(35)씨에게 내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난 12일 신상공개결정위원회를 열어 김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을 발부받으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

경찰은 앞으로 진행될 현장검증 등에서 마스크와 모자를 김씨에게는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다.

"얼굴 공개하라"는 판결을 받은 김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얼굴 얘기 나와서 말인데 사진 옆에 경찰분들 모자이크 처리하고 범죄자 까야 정상인거야", "아니 왜 선택적 공개를 하냐 다 공개를 해야지", "피해자의 권리와 인권을 찾기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받을 고통을 생각했으면 하네요 단 피해자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도록하는 법적 뒷받침이 필요하고요", "환영합니다", "그럼 준희친부,내연녀는 가벼운범죄냐? 이것들도 공개해주세요!!! 다같은 쓰레기악마인데!", "인천초등생 죽인 범인들도 공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