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티(대표 박경원)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8'에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공동관으로 참가해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선보일 3D족형스캔 시스템(3D Foot Scan System)은 3D족형측정 데이터를 이용한 족부질환분석 및 인솔제작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족형을 3D로 측정하고 질환을 분석하여 족형 분석을 통한 인출 및 디자인 설계를 하는 기기이다.
해당 기기는 양발을 동시에 측정 가능하며 아치모양 및 최대폭, 최소폭, 길이, 높이 등을 측정하여 디지털 측정, 분석 및 가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최적의 인솔 제작과 교정분석을 제시한다.
'전신스캐너(3D Whole-body Scan System)'는 신속하고 정확한 체형측정, 분석, 예측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체형을 30~60초 안에 3D로 측정하여 디지털화 및 자동산출 한 후 진단과 분석을 통한 교정치료 방법을 알려준다.
'모션 스캔 시스템(Motion Scan System)'은 인체 주요 관절 25곳을 인식하여 실시간 변화를 측정하는 기기로 운동 시 척추의 상태 및 운동자세를 실시간 체크하여 모니터로 표시하며 운동 후 자세 비교평가와 향후 운동에 대한 컨설팅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에이치비티는 2006년 설립된 의/생명 및 ICT 전문 업체로써 '인간의 행복한 삶'을 기업 최고 가치로 삼고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최첨단 의료헬스케어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CES 2018에서 현재 개발중인 기술의 일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