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9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전국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공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방문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개인별 상담창구도 마련한다.
설명회에서는 지원기업 선정·평가를 일자리 중심으로 재구성해 고용창출과 성과공유 및 일자리 안정기금 수급 기업 등에 5조3000억원 규모 정책자금과 1조1000억원 규모 연구개발자금 지원 내용을 집중 소개한다.
지원 이력이 없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첫걸음 제도를 도입해 정책자금을 우선 배정하고, 연구개발과 수출 등 분야 지원사업을 신설하거나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제시한다.
신기술·신산업 영위기업과 스마트공장 추진 기업을 위한 3300억원 규모 전용자금과 235억원 규모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사업도 소개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