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가 한국에서 최초로 리메이크 되는 가운데 원작 미드 '슈츠'에서 마이크 로스 역을 맡았던 패트릭 J. 아담스가 박형식에게 건넨 조언이 화제다.
패트릭 J. 아담스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박형식이 '슈츠' 리메이크에서 마이크 로스 역을 맡는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담스는 "박형식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며 "넥타이를 얇은 것을 착용하고 그래미를 즐길 수 있을만큼 즐겨라. 그리고 머리를 너무 길게 기르지 마라. 그러면 당황스러운 일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박형식은 KBS 2TV 새 드라마 '슈츠'에서 괴물같은 기억력을 가진 신입 변호사 고연우 역을 맡았다.
'슈츠'는 현재 미국에서 시즌7이 방영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작품. 로펌의 일류 변호사가 뭐든지 한 번만 읽으면 기억하는 천재를 후배 변호사로 받아들이며 펼쳐지는 법정 드라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